엠버허드-조니뎁 결혼, 하객으로 전처와 자녀도 참석

2015. 2. 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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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2)이 엠버 허드(29)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오는 2월 7일 혹은 8일에 바하마에 있는 개인 소유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

외신은 "두 사람은 50여명의 하객만을 초청할 것이다. 이 중에는 엠버 허드 가족을 비롯, 조니 뎁 전처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자녀도 포함될 것"이라며 "하객들은 결혼축제 기간 동안 고급 요트 등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결혼식 날짜인 2월 7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것이다. 이 시간만이 두 사람이 함께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며 "엠버 허드는 스텔라 메카트니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23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2012년 교제를 시작해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약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았지만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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