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PD, 기상천외 '오징어 리포트' 제안..단체 '멘붕'

입력 2015. 2. 1. 19:02 수정 2015. 2. 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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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오징어 리포트' 미션에 멘붕에 빠졌다.

1일 방송된 KBS '1박2일'에서는 저녁 식사로 다양한 오징어 요리가 나왔다. 식사가 끝나자 유호진 PD는 "명태와 함께 오징어는 국민 해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갑자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지난주에도 유PD가 "명태가 국민 해물이다. 그런데 요즘 명태가 사라지고 있다. '그 많던 명태는 어디로 갔나' 신년 특집 리포트"라며 멤버들에게 명태와 관련되 미션을 시켰기 때문.

차태현은 "오징어는 사라지지 않았잖아"라고 불안한 듯 물었고, 유PD는 "신년 리포트 2탄 '그 많던 오징어는 어디로 가고 있나'를 할 거다. 최근 오징어 수확량이 40%나 줄었다. 오징어 배에 승선 탐사, 관찰 등을 시키겠다"고 미션을 제안해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이어 멤버들은 오징어잡이 배에 승선하는 사람을 뽑기 위해 1대 1 게임을 했다.

bonbon@osen.co.kr

<사진> '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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