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소변 앉아서 본다, 가족에 대한 예의" 충격고백

뉴스엔 2015. 2. 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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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가 폭탄고백을 했다.

방송인 손범수는 1월 31일 방송된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소변을 앉아서 본다고 고백했다.

올해로 나이 54세가 된 싱글남 김병세는 이날 "화장실 청소를 시간 날 때마다 한다"고 밝히며 여성 못잖은 극도의 깔끔함을 드러냈다.

또 김병세는 "난 웬만하면 자국을 안 남기려고 한다. 소변도 앉아서 본다"고 털어놨고, 손범수 역시 "나도 앉아서 본다. 그건 가족에 대한 기본 예의다"고 당당하게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이만기 또한 "나이가 들면 앉아서 보는 게 편하다"고 동의했고, 이상인은 "난 서서 본다. 마지막 내 자존심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내조의 여왕'은 내조의 여왕이 필요해-혼자 사는 남자 편으로 꾸며져 연기자 김병세, 가수 서수남, 연예계 대표 노총각 이상인이 출연, 입담을 뽐냈다. (사진=채널A '내조의 여왕'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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