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박원숙 치매 모두 알았다 '새 국면'

입력 2015. 1. 31. 22:27 수정 2015. 1. 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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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떴다 패밀리' 가족들이 박원숙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9회는 한의사인 최동주(소진 분)가 할머니 정끝순(박원숙 분)이 퇴행성 알츠하이머, 즉 치매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주는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끝순이 상속 재산을 분배하는 경쟁을 계속 이어가자 이 사실을 모든 가족에게 알렸다. 하지만 끝순은 자신의 진단서를 들이밀며 "맞다 나 알츠하이머다. 그런데 지금 정상적인 판단 가능하다"라면서 상속 경쟁을 계속 할 의사를 보였다.

모든 가족이 끝순의 병을 알게 된 가운데 '떴다 패밀리'는 상속 경쟁의 새 국면을 맞으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 드라마는 200억 원의 상속을 놓고 벌어지는 상속 쟁탈전을 통홰 유쾌한 가족애를 다룬다.

jmpyo@osen.co.kr

<사진> '떴다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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