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예' 이유영, '그놈이다' 합류..주원·유해진과 호흡

김수정 입력 2015. 1. 30. 13:02 수정 2015. 1. 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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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충무로 기대주 이유영이 영화 '그놈이다'(윤준형 감독, 상상필름 제작)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최근 TV리포트에 "신예 이유영이 '그놈이다'에 여자 주인공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유영이 '그놈이다'에서 맡은 인물은 신들린 여자로, 죽음을 보는 독특한 인물이다. 남자 주인공인 주원, 유해진과 함께 살인자를 쫓는 핵심 캐릭터다. 지난해 12월 민규동 감독의 영화 '간신'(수필름 제작) 촬영을 마친 이유영은 최근 '그놈이다'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이유영은 지난해 영화 '봄'(조근현 감독)을 통해 파격적인 전라 노출과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이유영은 차기작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그놈이다'는 동생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독립 공포영화 '목두기 비디오'(03)를 연출한 윤준형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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