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드라마' 선정적 안무.. 지상파 제재 '전격 수정'

입력 2015. 1. 30. 11:07 수정 2015. 1. 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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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으로부터 안무 수정 요청을 받았다. 사진=나인뮤지스 ‘드라마’ 뮤직비디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으로부터 안무 수정 요청을 받았다.

지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성공적인 컴백 첫 주를 보낸 나인뮤지스가 이번 주부터는 수정된 안무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나인뮤지스의 신곡 ‘드라마’의 안무 중 민하, 혜미, 이유애린, 소진 4명의 멤버가 바닥에 누워 다리를 드는 퍼포먼스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다소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것. 이에 따라 나인뮤지스는 30일 KBS2 ‘뮤직뱅크’ 무대부터 수정된 안무로 활동한다.

그룹 나인뮤지스가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으로부터 안무 수정 요청을 받았다.사진=스타제국

타이틀곡은 ‘드라마’는 70~80년대 레트로풍의 댄스곡으로 친한 친구와 같은 사람을 사랑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노래다.

새 멤버 금조, 소진과 함께 지난 23일 미니앨범 ‘드라마’로 1여 년 만에 컴백한 나인뮤지스는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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