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개그맨들 "김준호가 사비로 출연료 지급" 여전한 믿음

뉴스엔 입력 2015. 1. 28. 21:17 수정 2015. 1. 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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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후배 개그맨들이 김준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1월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 논란을 다뤘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김모씨의 황령으로 출연 개그맨들의 출연료는 미지급된 상태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후배 개그맨은 출연료 미납에 대해 "준호선배가 다 해줬다. 못 받은거에 있어서 지급하셨다. 똑같이 다 지내고 있다. 선배가 다 돌봐준다고 했다. 최대한 후배들에게 피해 안가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개그맨은 "굳이 코코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냐고 하면 김준호 선배 때문이다. 일이 터졌는데도 계속 있겠다고 한건 정이 있어서다"고 김준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경찰 측은 횡령한 김씨에 대해 "영주권이 있다. 돌아오면 무조건 검거된다. 인터폴 수배를 해놨고 여권 말소 신청도 다 해놨다"고 말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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