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맘마미아' 심형탁 "한고은, 13년간 눈에 아른거려"
입력 2015. 1. 28. 15:19 수정 2015. 1. 28. 15:19
[OSEN=정유진 기자] 배우 심형탁이 한고은을 처음 만난 후 13년간 눈에 아른거렸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심형탁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더 라빌에서 열린 KBS N 수요드라마 '미스 맘마미아'(극본 박성진 성주현 연출 김종창)의 제작발표회에서 한고은에 대해 "누나는 잊고 있지만 누나는 2001년에 함께 드라마를 찍었다. 전 남자친구로, 제 인생의 첫 드라마였다. 다섯 신을 찍었는데 '남과 여'라는 단막극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좋은 기회를 잡아서 연기를 했는데 그 때 이후로 벌써 13년이다. 13년 동안 누나가 눈에 아른거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심형탁은 극 중 어린 시절 헤어진 동생을 찾기 위해 한국에 오게 된 미국 출신 컴퓨터 프로그래머이자 사업가 나우진 역을 맡았다.
한고은은 극 중 화려한 외모와 패션을 뽐내지만 허점이 있는 매력녀 오주리 역을 맡았다.
한편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쾌한 인생분투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 총 12부작으로 100% 사전제작 됐으며 이날 오후 11시 KBS 드라마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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