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능력 어디까지?.. '허삼관'서 감독·배우, 이번엔 다시 화가

권남영 기자 입력 2015. 1. 28. 14:50 수정 2015. 1. 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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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허삼관'에서 연기와 연출을 동시에 한 하정우. 이번엔 다시 그림이다.

하정우는 다음달 28일(현지시간)부터 4월 1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fp스(LA) 한인타운에 있는 '표갤러리 LA'에서 개인 그림전을 연다. 전시회에는 그의 최근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표갤러리 LA 관계자는 28일 "하정우 씨가 미국 하와이에서 '허삼관'을 촬영하면서 짬을 내 그린 그림들을 '포즈(Pause)'라는 제목으로 전시하기로 했다"며 "판매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28일 연합뉴스에 전했다.

하정우는 2010년부터 매년 서울과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특히 지난해 3월 뉴욕 맨해튼의 월터 위카이저 갤러리에서 핀란드 작가와 2인전을 개최했을 때 전시작품 16점이 모두 판매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정우의 작품은 구상과 추상이 혼재된, 디테일에 집착한 얼굴 형상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 '피에로' 시리즈를 발표한 그는 만난 사람이나 영화 속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아크릴과 스틱을 사용해 작업하고 있다.

하정우는 다음달 28일 오후 7시에 열릴 LA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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