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꽃할배' 불안한 중동 상황에 요르단 후보지서 제외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tvN '꽃보다 할배'가 오는 2월 새로운 여행을 떠날 예정인 가운데 당초 여행 후보지 중 하나였던 요르단을 후보에서 제외했다.
28일 관계자에 따르면 '꽃보다 할배'는 2월 중순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신구 등 '꽃할배' 4인방과 '짐꾼' 이서진이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여행지는 중동 지역에 이중 요르단이 후보 중 하나라고 알려졌지만 최근 제작진이 요르단을 후보에서 최종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요르단이 당초 후보에 올랐었지만 최근 중동 상황이 어수선하게 돌아가면서 후보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당초 tvN 측은 요르단이 '미생'을 촬영했고, 안정된 중동 국가라는 점에서 이번 '꽃할배' 촬영 후보지로 올리는 데 무리가 없다고 보고 검토를 해왔다.
현재 중동은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창궐하면서 정정(政情)이 불안한 상황. 후보지였던 요르단은 tvN '미생'에서 촬영을 진행했을 만큼 중동 지역에서도 안전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지만 중동 지역 전체가 불안한 상황에 처하면서 굳이 위험을 자초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순재 등 꽃할배 4인방이 연로해 긴급 상황에서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도 고려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석현 tvN 국장은 "'꽃할배' 최종 촬영지는 조만간 확정할 예정으로, 후보지에 대한 답사가 끝난 뒤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꽃보다 할배'는 이번 여행은 8박 9일 또는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삼시세끼-어촌편' 후속으로 편성 논의 중이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완식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완성형 아이돌'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8주 연속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3월 월드송 1위..9회째 우승 '세계 최강' - 스타뉴스
- 유영재 "더러운 프레임"vs선우은숙 측 "성추행 인정" - 스타뉴스
- 시청률 대박인데..김수현X김지원 '눈물의여왕' 인터뷰 NO..왜? [★NEWSing]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에피파니' 78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막강 음원 파워' - 스타뉴스
-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이유 있는 달달함 치사량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계정' 55억 스트리밍 돌파 - 스타뉴스
- "나도 잘할 수 있어"..'범죄도시4' 김무열, 결과로 증명한 자신감 [★FULL인터뷰] - 스타뉴스
- 뉴진스 혜인 "스톱 카피" 해프닝..알고 보니 '단순 장난'[스타이슈] - 스타뉴스
- '10월 결혼' 조세호 "꽃다발 받고 실감, 잘 살겠다..2세 계획도" [직격인터뷰]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