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 명태 찾기 기획한 PD에 "우리가 공무원이냐" 투덜
강지애 기자 2015. 1. 25. 18:32
1박2일 |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1박 2일'에서 차태현의 아이디어가 이번 여행 주제에 채택됐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인제와 고성에서 펼쳐진 신년특별기획 '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1박 2일 여행을 떠나기 위해 한 식당에 모인 멤버들은 아침 메뉴로 황태국을 먹으며 제작진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사라져가는 명태를 찾기 위한 여행을 기획했다는 PD에게 정준영은 "동해에서 안 잡히는 걸 왜 우리한테 시키느냐"며 투덜거렸고, 김준호 또한 "왜 자꾸 나라에서 할 일을 우리한테 시키느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계획의 아이디어는 차태현에게서 나왔던 것. "우리가 공무원이냐"고 투덜거렸던 차태현은 지난해 10월, 제작진에게 "멸종위기동물을 찾아보고 싶다"고 해 제작진이 이 아이디어를 채택한 것이었다.
이를 듣고 불만을 토로하던 멤버들은 차태현에게 "너 몇 시간 뒤에 동해에 명태 찾는 배에 타고 있을 것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1박2일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티브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면술사부터 누렁이까지, '1박 2일'식 특급 게스트 섭외에 '포복 절도'
- 향일암, 가파른 계단 오를만한 아름다운 풍경에 '추억 하나' (1박2일)
- '1박 2일' 정준영, 김준호·데프콘 공격에 '꼴뚜기 표정' 폭소
- '1박2일' 슬기작가, 수지 닮은꼴? "내가 한 말 아닌데.."
- '1박 2일' 데프콘, 칸토스와 '지누견'으로 힙합 듀오 결성 '환상 호흡'
- 하이브 측 "민 대표 주장, 사실 아냐…열거하기 어려울 정도" [공식입장]
- "'경영권 찬탈' 내용 담은 문건은 A씨의 상상일 뿐" 민희진 대표의 아쉬운 해명 [TD현장 종합]
- 폴킴, 9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 "내게 늘 괜찮다 말해주는 사람" [전문]
- 5월 신상 대출시, 유재석→지코가 펼칠 KBS의 재도약 [TD현장] (종합)
- 민희진·어도어 경영진 진짜 밝혀야 할 의혹들 [이슈&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