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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딸을 얻은 라이언 고슬링, 에바 멘데스 커플이 별거 중이다.

12월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OK! 매거진 등 외신은 "지난 3개월 전 딸을 얻은 라이언 고슬링(34), 에바 멘데스(40) 커플이 별거 중이다. 두 사람은 결별의 경계에 와 있다"며 "현재 에바 멘데스는 아기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 촬영을 위해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

이어 "장거리를 이유로 에바 멘데스가 지독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들은 간신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에바 멘데스는 라이언 고슬링을 보기 위해 딸을 데리고 조지아주에서 사는 것까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라이언 고슬링은 딸을 보기 위해 제트기를 타고 매일 밤 캘리포니아를 방문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에바 멘데스는 2011년 교제를 시작했고 2014년 9월 첫 딸을 얻었다. 당시 한 측근은 "라이언 고슬링은 에바 멘데스가 딸을 낳았다는 사실을 접한 뒤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아빠가 됐다는 사실에 긴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언 고슬링은 1995년 드라마 'Are You Afraid of the Dark?'로 데뷔한 이후 영화 '블루 발렌타인' '킹메이커' '드라이브' 등에 출연했다. 에바 멘데스는 1998년 드라마 'ER'로 데뷔했으며 '내 친구의 사생활' 'Mr. 히치' '라스트 나잇'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뉴스엔 배재련 기자]

배재련 bjy02@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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