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코코엔터 사태 입 열었다 "내부분열이라니..속상해"

뉴스엔 입력 2014. 12. 22. 20:46 수정 2014. 12. 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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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홍인규가 자신의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개그맨 홍인규는 12월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저희에 대한 기사가 많이 이어지고 있네요"라며 최근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 K대표 횡령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홍인규는 "(김)준호 형 (김)대희 형이 소속 연기자분들과 똘똘 뭉쳐 이 상황을 헤쳐나가고 있는데 '15명 정도로 추려내고 나머지 연기자들은 버려지는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기사가 나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홍인규는 "이런 기사를 통해 정말 저희가 분열되고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진정 원하시는 건지.. 모두가 피해자인 이 상황에서 지나친 관심보다는 연기자들이 힘을 합쳐 이겨 나갈 수 있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응원을 당부했다.

홍인규가 언급했듯 개그맨 김준호와 코코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은 잇단 루머와 추측성 보도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앞서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연기자 출연료 등 공금을 횡령하고 잠적한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K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같은 충격적인 소식이 알려진 후 김준호에게 수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고 끊임없는 추측성 보도와 루머가 양산됐다.

그 첫 번째가 '수십억 투자설'이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 대표 횡령 후 모 기업으로부터 수십억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는 주장과 관련, 지난 18일 뉴스엔에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국내 굴지의 한 그룹과 외국계 펀드 회사로부터 약 30억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력 부인했다.

이후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청산설'에 휩싸였다. 22일 한 매체는 업계의 말을 빌어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결국 청산 수순으로 가닥을 잡고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준호 측근은 뉴스엔에 "현재 김준호와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코코엔터테인먼트 1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김준호의 전횡을 놓고 후배 개그맨들과 직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는 설에 대해선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런 갈등이 있다고 얘기한 사람이 궁금할 정도"라며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내부 균열이 심각해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 40여명 중 인기 개그맨만 추려내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한 측근은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설립 당시부터 휴머니즘을 강조하며 회사를 꾸려왔다. 소속 개그맨들과의 관계도 돈독하다. 그래서 지난 5월이 재계약을 했어야 하는 시기였지만 당시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자 소속 연기자 대부분이 김준호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미루고 지금껏 기다려줬다. 소속 연기자들 역시 김준호를 쉽게 떠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김준호 김대희 등 임원급들을 비롯해 김준현, 유민상, 조윤호, 이국주, 김영희, 김원효, 김지민, 박지선, 양상국 등 40여명의 개그맨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갖가지 의혹에 대해 "아직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입장이 정리되는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겠다"고 밝혔다.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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