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홍콩 보도 해명 "가족과 한국에 산다"

박설이 입력 2014. 12. 22. 08:58 수정 2014. 12. 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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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제시카가 최근 홍콩 언론의 보도 내용을 적극 부인했다.

제시카는 20일 중국 충칭 한 쇼핑센터에서 열린 '블랑 앤 에클레어' 브랜드 홍보 사인회에 참석해 홍콩 언론의 보도 내용에 입을 열었다. 앞서 홍콩 HK채널 등 언론은 제시카가 타일러 권과 홍콩에서 아기옷을 구입했으며, 두 사람이 홍콩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21일 충칭완바오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제시카는 홍콩의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제시카는 "지금 부모님, 여동생과 한국에 살고 있다"고 밝히고, 유아용품 구입에 대해서는 "친구의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인회 현장에는 제시카를 보기 위해 중국 각지는 물론 영국, 한국, 캐나다 등지에서 모인 팬들로 성황을 이뤘다. 사인을 받게 된 200명의 팬 외에도 현장에 들어서지 못한 팬들로 쇼핑몰이 북새통을 이뤘다는 전언이다. 팬들은 멀리서나마 "제시카, 사랑해요"를 외치며 제시카의 충칭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지난 9월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 사진=TV리포트 DB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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