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한선화, 몸 던져 딸 이고은 구했다..'모성애 폭발'

2014. 12. 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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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몸을 던져 자신의 딸 이고은을 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떨어지는 세트를 몸으로 막아 초롱이(이고은 분)를 구하는 백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장미는 드라마 세트장으로 들어오다 초롱이 위로 넘어지는 세트를 보고 놀라 달려갔다. 그는 몸을 던져 초롱이를 구했고, 머리와 팔에 피를 흘렸다.

이에 차돌(이장우 분)은 "고맙다. 네가 구해준 덕분에 초롱이 무사했다"고 인사했고 백장미는 "초롱이가 괜찮아서 다행이다. 초롱이가 안 다치게 잘 보라. 날도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잘 입히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얼결에 부모가 돼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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