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개그맨 조원석이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6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조원석은 1인 코미디극 '술푼세상'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자숙기간 초등학교, 군부대 등을 돌며 강연을 해온 조원석은 선배 전유성의 조언을 듣고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전유성은 "가만히 있지 말고 개그맨답게 창의적으로 반성해보라"며 새로운 활동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석은 "왜 술을 마셨고 음주운전을 하게됐는지 생각하다보니 내 어린시절 모습까지 가게 됐다"며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면서 내가 어떻게 술을 접했고, 그것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공연 기획 계기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조원석은 과거 일식 요리사로 일했던 경험, 피에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 죄민수와 트로트 가수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일 등을 하나하나 전할 예정이다.

조원석은 "14년 동안 광대로 살아왔는데 내가 저지른 잘못을 내 입으로 얘기하고 싶었고, 일종의 고해성사를 하는 기분"이라며 "음주운전 사건이 잊힐즈음 스스로 얘길 꺼내게 돼 기분이 묘하지만 편한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조원석 공연은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청도 철가방 극장에서 열린다.

이민지 oing@

▶ [결정적장면]'정글' 이태임 밀착의상 입고 볼륨몸매+늘씬각선미 과시 ▶ 신민아, 감성변태 유희열 음흉눈빛에 "부담스러워"(스케치북) ▶ 톱女모델, 스태프앞 수치스러운 가슴노출 봉변 '옷 스르륵' 아찔순간 ▶ 아이비, 초대형 가슴 노출사고 '단추 툭 벌어져 가슴이..' ▶ 女출연자 가슴 입으로 빨고 손으로 주물럭 '모유방송' 대충격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