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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후배들과 함께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측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가 12월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가요대전' 엔딩 무대에 깜짝 출연해 후배들과 함께 특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서태지는 최근 '가요대전' 출연 소식을 알렸다. 서태지컴퍼니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태지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별개 사전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방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소형 PD가 12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4 SBS AWARDS FESTIVAL(SAF) 기자간담회에서 "루키 무대부터 서태지 레전드 무대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힌 만큼 서태지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가요대전'은 현재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만큼 이들 중 상당수가 서태지와 한 무대를 꾸밀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요대전'은 서태지 외에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수 출연진이 사전 녹화를 진행해 무대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SBS는 방송 3사중 최초로 연말 시상식을 페스티벌화한다. 매년 개별로 진행되던 연말 시상식 가요대전, 연예대상, 연기대상은 SBS AWARDS FESTIVAL (이하 SAF)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탈바꿈 돼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COEX C홀에서 개최된다. SBS '가요대전'은 12월 21일 오후 8시45분부터 생방송 된다.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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