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수로 전역소감 "드디어 전역, 진짜 끝이구나"

뉴스엔 입력 2014. 12. 19. 12:03 수정 2014. 12. 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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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가 '진짜사나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김수로는 12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칠성부대 입소 후 전역식까지 치르고 나온 소감을 밝히며 시청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로는 "'진짜 사나이' 드디어 전역했습니다. 이제 몸 좀 만들고 당분간은 무대에서 뵙겠네요. 21개월 간 큰 사랑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휴우. 진짜 끝이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12월 17일 오전 역대 최고의 한파를 뚫고 강원도에 위치한 칠성부대로 향했다. 원년멤버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은 칠성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끝으로 전역했다. 이들은 칠성부대에서 실제 진행될 전역식에 참여하며 말년 병장들과 전역의 기쁨을 함께 했다.

tvN '하트투하트' 스케줄로 바쁜 천정명을 제외한 '진짜 사나이' 9명의 멤버들은 함께 혹한기 훈련을 받으며 끈끈한 전우애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은 '진짜 사나이' 말년휴가 특집을 촬영,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박형식은 물론 그동안 함께 했던 일반병사들과 만나 '진짜 사나이' 전우회를 결성하며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진짜 사나이' 원년 멤버들의 마지막 모습은 2015년 1월중 방송된다. (사진=MBC)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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