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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SBS 연기대상이 김수현-전지현 커플 등 베스트커플상 후보를 발표했다.

SBS 연기대상 측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12커플의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커플은 역시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전지현 커플이다. 올해 최고의 인기를 얻은 SBS 드라마로서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공효진 커플과 '피노키오'의 이종석-박신혜 커플 역시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신의 선물-14일' 조승우-이보영 커플, '쓰리데이즈' 박유천-박하선 커플, '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 커플,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한그루 커플,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고아라 커플, '유혹' 최지우-권상우 커플,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크리스탈 커플, '비밀의 문' 이제훈-박은빈 커플, '미녀의 탄생' 주상욱-한예슬 커플이 후보에 올랐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시작됐으며 오는 30일까지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투표 결과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연기대상에서 생방송으로 공개되며 시청자투표 50%와 전문가 의견 50%를 반영해 결정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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