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90's 청춘 ★' 이본, '무도-토토가' 홍일점 MC 낙점
[TV리포트=김지현 손효정 기자] 90년대 청춘 스타 출신의 배우 이본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특집 '토토가' 홍일점 MC로 낙점됐다.
현재 이본은 18일 오전 일산 MBC 드림센터 진행되는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일명 '토토가' 특집의 리허설을 진행 중이다.
이본은 빼어난 이목구비와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90년대를 휩쓸었던 미녀 스타. 특히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무려 9년 동안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며 90년대 가요계 음악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
이본은 멤버 박명수와 친분이 있는 사이. 박명수는 최근 방송된 '라디오 스타' 특집에서 "이본과 친하다. 고기를 사준다고 하더라"며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은 현재 오프닝 녹화 준비에 한창이다. 김건모, 조성모, S.E.S(바다, 슈, 서현), 쿨, 김현정, 지누션, 소찬휘, 엄정화, 터보,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현재 공연장에서 자신의 무대를 점검 중이다.
'토토가'는 멤버 정준하와 박명수가 과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나는 가수다'를 더해 제출했던 기획 아이템으로, 90년대를 주름잡던 왕년의 스타들을 다시 무대에 세우겠다는 목표 아래 진행되는 대형 콘서트다.
한편, '토토가' 본공연은 오늘(18일)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현재 관객들은 선착순 입장을 기다리며 대기 중이다.
김지현, 손효정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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