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육아에 찌든 손공개, 꾸미지도 못한 엄마손(힐링캠프)

뉴스엔 입력 2014. 12. 16. 07:22 수정 2014. 12. 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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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엄마' 정혜영의 손이 공개됐다.

12월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MC들은 네 아이의 엄마라는 증거는 손을 보면 알 수 있다며 곱게 포개어져 있는 정혜영의 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카메라에 찍힌 정혜영의 손은 네일아트도 하나 하지 않은 깔끔 그 자체였다. 하지만 만만찮은 육아에 고생한 탓인지 군데군데 굳은 굴곡지고 굳은살이 박혀 있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정혜영은 "네일아트를 해도 집에서 일을 하다보며면 자꾸 떨어져 나가더라. 그래서 그냥 하지 않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생각했다"며 "그리고 집안 일을 하다 보니 손가락 마디가 두꺼워졌다"고 밝혔다.

이에 션은 "한 번은 혜영이가 촬영 후 늦게 집에 들어왔는데 바로 자고 싶을텐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아이들 이유식을 직접 만들더라"고 정혜영의 손이 그냥 만들어진게 아님을 귀띔했다.

정혜영은 "사실 엄마들은 누구나 그렇게 할 것이다"며 "냉동해서 먹이고 싶지 않았다"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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