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방송출연 없이 '음중'도 1위..2관왕 '유희열의 힘'

입력 2014. 11. 29. 16:53 수정 2014. 11.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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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뮤지션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의 신곡 '세 사람'이 음악방송 출연 한 번도 없이 또 다시 1위에 올랐다.

토이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규 7집 타이틀곡 '세 사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MC인 김소현과 민호는 토이의 1위를 축하하며 "트로피를 꼭 전달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일명 2014년 버전 '좋은사람'이라 할 수 있는 곡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하는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을 그렸다. 더불어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토이 특유의 발라드를 제대로 살렸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임창정, 에이핑크, 효리X주영, 티아라, AOA, GOT7, 버즈, 홍진영, 니콜, 마마무, 헬로비너스, 크로스진, 러블리즈, 백청강, 와썹, 제스트, 예리밴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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