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23일 만에 750만 돌파, 천만 돌파는 '시간문제'

조지영 입력 2014. 11. 29. 07:54 수정 2014. 11. 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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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23일 만에 7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8일 17만2579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의 누적 관객수는 758만2637명으로 집계됐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웨스 벤틀리가 가세했고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 5일 만에 200만 돌파, 8일 만에 300만 돌파, 10일 만에 400만 돌파, 12일 만에 500만 돌파, 17일 만에 600만 돌파, 그리고 19일 만에 700만 돌파까지 성공한 '인터스텔라'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1위를 지키며 개봉 23일 만에 750만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개봉 4주차 주말을 맞은 '인터스텔라'는 이변이 없는 한 오는 30일 800만 돌파까지 무난하게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1000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인 '인터스텔라'. 과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아바타'(09)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겨울왕국'(14)의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에 이어 세 번째 1000만 클럽에 가입하는 할리우드 감독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빅매치'(최호 감독)는 9만6659명(누적 23만2450명)으로 2위에, '퓨리'(데이비드 에이어 감독)는 6만9166명(누적 77만6978명)으로 3위에, '헝거게임:모킹제이'(프란시스 로렌스 감독)는 3만3625명(누적 66만8361명)으로 4위에, '덤 앤 더머 투'(바비 패럴리·피터 패럴리 감독)는 2만3842명(누적 5만5868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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