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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성령이 광고 장면을 패러디했다.28일에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성시경과 김성령이 캠퍼스 정취를 만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들은 성시경의 모교로 향했고 캠퍼스를 산책했다. 특히 김성령은 학교 안에 물든 단풍을 보며 소녀 감성을 드러냈다.이어 벤치에 앉은 이들은 커피를 마셨고, 김성령은 갑자기 "커피 할래, 키스할래?"라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어머님 뭐하시는 거예요?"라며 면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김성령은 "내가 광고를 따라 한 거야. 어휴 더워"라며 멋쩍어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개인 교습을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정준하·김희철·지헤라가 과외커플로 짝을 이뤘다.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