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딸 이하루 통해 구원받는 느낌"(꿈꾸라)

뉴스엔 입력 2014. 11. 28. 22:31 수정 2014. 11. 2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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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강혜정이 딸 이하루 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강혜정은 11월28일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일일 DJ로 출연했다.

'꿈꾸는 라디오' DJ인 에픽하이 타블로는 지난 24일부터 에픽하이 해외 콘서트 일정으로 DJ석을 비웠다. 이에 타블로 아내 강혜정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내조의 여왕 면모를 입증했다. 강혜정은 28일부터 30일까지 남편의 빈자리를 채운다.

이날 강혜정은 에픽하이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를 오프닝 곡으로 선곡한 뒤 타블로 대신 라디오를 진행하게 된 것에 대한 긴장감과 타블로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강혜정은 모유수유를 하느라 힘들다는 한 청취자 사연을 접한 뒤 "아이(하루)를 통해 구원받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오후10시 MBC 라디오 FM4U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와 미니를 통해 다시들을 수 있다.

한편 강혜정은 5년만에 스크린 복귀작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연극 '리타'도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공연된다.(사진=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제공)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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