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할래' 오미희 임신 발표..이규한 당황, 노영국 기쁨

황소영 2014. 11. 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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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사랑만 할래' 오미희가 자신의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노영국은 기뻐서 어쩔 줄 몰라했고, 이규한은 충격에 휩싸였다.

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최윤정 극본, 안길호 연출) 113회에는 숙희(오미희)의 임신 사실을 샛별(남보라)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샛별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숙희를 바라봤다. 잠을 자다가 한밤중에 먹을 것을 먹는 모습과 임산부 약을 먹는 모습이 포착된 것. 게다가 쓰레기통에서 산모수첩까지 발견했다.

결국, 고민하던 숙희는 남편 명준(노영국)과 아들 재민(이규한) 앞에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재민은 현실을 쉽사리 믿지 못했지만, 명준은 "여보 사랑해. 고마워. 동창들이 얼마나 부러워하겠어"라고 흐뭇하게 웃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SBS '사랑만 할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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