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누구에게나 찬란한' 숨은 주인공..2천만원 기부

전형화 기자 입력 2014. 11. 28. 09:58 수정 2014. 11. 28. 09: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전역을 앞둔 배우 유승호가 다큐멘터리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 숨은 주인공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누구에게나 찬란한'(제작 게릴라캠)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소년 축구팀 희망FC의 이야기를 5년 여 동안 담은 다큐멘터리. '비상' 임유철 감독이 만들었다.

지난 6일 개봉해 CGV아트하우스 중심으로 개봉, 1만 5000여 관객을 동원 중이다. '누구에게나 찬란한' 엔딩 크레딧에는 군 복무 중인 유승호에게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누구에게나 찬란한' 제작진에 따르면 유승호는 입대 전인 지난 2012년 희망FC 사연을 접하고 2000만원을 기부했을 뿐 아니라 선수, 코치 유니폼부터 운동화, 축구공까지 현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승호는 직접 마산 한 초등학교에서 연습 중인 희망FC를 방문해 함께 훈련하고 식사를 하며 격려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승호는 육군 이기자부대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현역 복무를 해왔다. 12월4일 전역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형화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