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육아 중 눈부상, 장모 앞 뼈저린 반성(자기야)

뉴스엔 입력 2014. 11. 28. 07:06 수정 2014. 11. 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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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담 기자]

정성호가 장모 부재에 뼈저린 반성을 했다.

정성호는 11월2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장모의 부재에 아이들을 돌보다 눈부상을 입고 반성했다.

이날 정성호 장모는 사위의 계속된 잔소리에 가출을 감행했다. 이에 정성호는 네 아이를 나홀로 봐야만 하는 상황. 이때 아이의 손톱에 눈이 찔린 정성호는 촬영을 중단한 채 병원에 갔다.

생각보다 부상은 심각했다. 각막이 벗겨져 부어있는 상황. 정성호는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아이들 봐왔던 장모 생각에 미안해했고, 장모는 하필 자신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사위가 부상을 당하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장모는 "결과가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정성호는 "만약 어머니가 있었으면 어머니가 다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장모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구나"라고 반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는 24년차 사위 이만기-장모 최위득, 20년차 사위 남재현-장인 최윤탁-장모 이춘자, 5년차 사위 정성호-장모 오영숙, 이만기 아내 한숙희, 정성호 아내 경맑음, 결혼 4년차 황혜영(남편 김경록), 결혼 10년차 성대현, 결혼 4년차 노유민, 결혼 7년차 김일중이 출연했다.(사진=SBS '자기야'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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