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성혁, 정신 잃고 쓰러진 한채아 발견

황소영 2014. 11. 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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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당신만이 내사랑' 성혁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한채아를 발견했다. 나주에서 만난 두 사람. 그리고 한채아를 경계하는 지주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27일 방송된 KBS1 새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고봉황 극본, 진형욱 연출) 4회에는 도원(한채아)이 친엄마 소식을 수소문하기 위해 나주로 향했다.

이날 도원은 친엄마의 친구를 만나 흔적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20년이 넘게 지난 일이기에 쉽지만은 않았다. 도원이 월차를 내고 나주에 갔다는 소식을 접한 지건(성혁)은 우연히 촬영할 때 필요한 배를 나주에서 구했단 말에 한달음에 나주로 갔다.

지건은 나주에 갈 일이 있어서 가는 길이라면서 도원에게 저녁을 함께하자고 했다. 이때 도원의 차는 갓길에 빠져 움직이지 않았다. 휴대전화 배터리도 없어 꺼졌다. 지건은 도원이 위기에 처한 것을 직감하곤 그를 찾아 나섰다. 지건은 길가에 비를 흠뻑 맞고 쓰러진 도원을 발견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깨고 지건이 나주에 갔다는 소식을 접한 혜리(지주연)는 격분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사진=KBS1 '당신만이 내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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