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김흥수, 신소율에 마음 향하나? 달달 '애정 기류'

조지영 입력 2014. 11. 27. 20:12 수정 2014. 11.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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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무뚝뚝한 김흥수에게 핑크빛 기류가 느껴졌다. 바로 신소율을 향한 마음이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김경희 극본, 박만영 연출) 12회에서는 회사에서 야근하는 한아름(신소율)과 그를 지켜본 천성운(김흥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PT 준비에 온 힘을 쏟는 아름. 홀로 사무실에 남아 일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본 성운은 어딘가 마음이 쓰여 자꾸만 신경쓰게 됐다.

성운은 야근하는 아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사무실 불을 끄면서 전력 낭비라며 툴툴댔다. 하지만 이런 성운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름은 고집을 부려 일을 끝내고 가겠다고 선언했다.

성운은 아름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고 결국 아름 몰래 그의 일을 도우며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KBS2 '달콤한 비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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