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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이성민 라미란 키스신 비화가 공개됐다.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제작 보경사)가 지난 11월26일 CGV 압구정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CGV스타 라이브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빅매치' CGV 스타 라이브톡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전 좌석이 빈틈없이 채워졌고 수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해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다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 날 행사는 전국 CGV 17개 극장(왕십리, 압구정, 목동, 강변, 용산, 영등포, 구로, 상암, 동수원, 오리, 소풍, 대구,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천안펜타포트, 일산)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상영 후 '빅매치' 배우 이정재, 이성민, 보아가 참석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빅매치' 명장면을 묻는 질문에 이정재는 맨몸으로 60명의 전투 경찰들을 뚫고 나가는 첫 번째 미션을 꼽으며 "초반에 촬영한 장면이라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고 재치 넘치는 액션을 통해 익호 캐릭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이정재만큼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던 상암 경기장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은 보아는 "신인 배우의 자세로 열심히 했다"며 국내 첫 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혀 현장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민 역시 추운 날씨에 촬영하며 고생했던 기억을 전하며 상암 경기장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자, MC 김태진이 '극 중 부인으로 출연한 라미란과의 키스신은 어떤지?' 물었고 이에 이성민은 라미란과의 키스신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만들어진 애드리브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 날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에이스 신하균의 소개로 시작된 관객과의 '빅매치' 미션게임에서는 배우들이 초특급 팬서비스로 화답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정재는 초근접 '눈싸움 게임'으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고, 이성민과 보아는 생애 최초로 도전한 '눈치게임'과 '절대음감 게임'으로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직접 싸인 포스터를 증정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갔다.

뒤이어 준비된 시간은 관객들의 질문에 배우들이 직접 답하는 시간으로, 전국 CGV 극장에서 관람하는 관객들의 질문과 CGV 압구정 현장에서의 즉석 질문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정재에게는 '언제부터 잘생겼는지', 보아에게는 '왜 인간세계로 내려왔는지', 이성민에게는 '본인이 섹시한 것을 아는지' 등 배우를 향한 애정 가득한 질문들이 쏟아지기도.마지막으로 "개봉일 처음 만난 관객 분들인데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큰 사랑 부탁드린다"는 배우들의 당부의 인사를 마지막으로 이날의 '빅매치' CGV 스타 라이브톡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빅매치'는 지난 11월26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사진=NEW 제공)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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