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퇴사 이유? 인연 다했을 뿐..다른 이유 없다"

윤상근 기자 2014. 11. 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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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이영돈 PD /사진=이기범 기자

이영돈 PD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영돈 PD는 26일 오후4시30분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에브리바디' 제작발표회에서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채널A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한 건 아니다"라며 "단지 인연이 다 됐다고 생각한 것 외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영돈 PD는 "이번 퇴사가 처음이 아니었고 그래서 이 상황이 그렇게 어색하거나 새롭진 않았다"라며 "내가 맡은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을 다 했다고 생각했고 새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에브리바디'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영돈 PD가 JTBC와 손잡고 처음으로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유용하고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영돈 PD와 강레오, 김종국, 지상렬, 지나가 MC로 합류했으며 첫 회 게스트로는 홍진호, 김현철, 윤일상, 에네스 카야가 출연했다.

'에브리바디'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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