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주원, 트라우마 이유 드러났다..심은경 덕에 '극복'

2014. 11. 26. 07: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설내일(심은경)이 차유진(주원)의 비행기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그에게 최면치료를 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14회에서는 차유진의 비행기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설내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유진을 위해 최면요법을 배운 설내일은 그에게 최면을 건 후 "선배는 지금 한국에서 베를린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차유진은 "할아버지... 비에라 선생님을 좋아하는 할아버지가 앉아있었어"라며 비행기 사고 직전 할아버지와 비에라에 대한 대화를 나눴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약통을 잡으려고 했는데 못 주웠어"라며 기체 이상으로 심장 발작을 일으킨 할아버지가 떨어트린 약통을 주우려다 쓰러졌던 때를 떠올리며 흐느꼈다.

이에 설내일은 "괜찮아요. 선배는 할아버지를 구하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그거 선배 탓 아니에요. 이제 더 이상 죄책감 안 가져도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요"라고 위로했다.

이어 "조금 있다가 알람이 울리면 눈을 뜨세요. 눈을 뜨면 이제 선배는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배우 주원-심은경. 사진 =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