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범수 소신 "부모님 부양? 장남이 해야"

조소현 인턴기자 2014. 11. 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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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소현 인턴기자]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범수가 "부모님 부양은 장남이 해야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형제를 주제로 각국 정상들과 설전을 벌였다.

김범수는 '부모님의 부양은 장남이 해야한다'라는 질문에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김범수는 "장남은 어렸을 때부터 이익을 봤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동생보다 많은 기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받은 만큼 보답해야 한다"면서 "부모님 부양은 장남의 몫이다"라고 의견을 표했다.

MC 성시경은 "TV를 보시는 부모님은 '우리 범수'하면서 좋아하시겠지만 결혼은 더 멀어진 거 같다"고 밝혀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범수는 "현재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 3살 터울 친동생인데 사실 처음에는 애물단지였다. 내가 일을 먼저 시작했으니까 어떻게 보면 낙하산이다. 그런데 이제는 일도 잘 하고 내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김범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김범수, 멋지다", "'비정상회담' 김범수, 소신 있네", "'비정상회담' 김범수, 귀여워", "'비정상회담' 김범수, 동생과 친한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소현 인턴기자 cosett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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