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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가 항간에 불거진 결별설에 입을 열었다.

중국 언론매체 '왕이위러'는 11월24일 안젤라베이비가 공개 열애 중인 황효명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그간 불거졌던 결별설을 불식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는 23일 중국 베이징서 열린 영화 '웨이아이(미천한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안젤라베이비는 '웨이아이'와 중국판 '런닝맨'서 진혁과 호흡을 맞추며 최근 삼각 스캔들이 제기됐다.

또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16일 보도된 중국 언론매체 '화상바오'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질투심이 심해 중국판 '런닝맨'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안젤라베이비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일부 중화권 네티즌은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가 곧 헤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안젤라베이비는 이날 제작발표회서 공개연인 황효명과 관련된 질문을 끊임없이 받았다. 이와 관련 안젤라베이비는 "황효명과 나는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그는 모든 면에서 정말 맞는 상대다"며 "황효명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완벽한 남자다"고 그간 불거진 결별설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특히 안젤라베이비는 '런닝맨'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것과 관련해서 "런닝맨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위험한 상황이 연출이 많이 된다.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조심하려고 하지만 다치는 경우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안젤라베이비는 "내가 다치는 모습을 보면 황효명이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그가 촬영중 다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향후 황효명이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가 다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남자친구 황효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안젤라베이비 남자친구 황효명은 중화권 내 수입 10위 안에 드는 톱스타로 드라마 '신조협려' '포말지하 '정충악비' 영화 '야연' '대상해' '백발마녀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중화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다.(사진=왼쪽부터 안젤라베이비 황효명)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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