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김윤진 "10살때 이민..실제 서러움 연기에 도움"

뉴스엔 입력 2014. 11. 24. 17:10 수정 2014. 11. 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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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조연경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김윤진이 실제 이민자로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윤진은 11월 2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언론시사회에서 "내가 10살 때 이민을 갔으니까 고생했던 그 감정을 연기하면서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27살 꽃다운 나이에 독일 뒤스부르크 성 안나 기술학교에서 간호사로 힘든 생활을 하는 캐릭터 영자를 연기했다.

김윤진은 "처음에 이민 갔을 때는 가족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고생을 많이 했다. 부모님은 장사도 하셨고, 어머니는 극중 내가 연기했던 캐릭터처럼 양로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비슷한 일을 하셨다"며 "그래서 엄마 생각도 많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또 덕수(황정민)처럼 독일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쿠웨이트에 3년 다녀 오시기도 했다. 그래서 대본을 봤을 때부터 촬영 현장은 물론이지만 부모님 생각이 절실히 났다"며 "이민 갔을 때 경험, 그런 감정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국제시장'은 2009년 '해운대'로 1,1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17일 개봉한다.

조연경 j_rose1123@ / 안성후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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