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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강성진이 걸그룹 출신 아내와 부킹하다 만났다고 고백했다.

배우 강성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참여,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강성진은 아내가 걸그룹 출신임을 고백하며 "연습만 하다가 끝난 줄 알았는데 실제로 데뷔를 했다. 그룹명은 S였는데 2001년 '없니'라는 곡을 발표해 10위권까지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진은 "곧이어 나온 강타, 신혜성, 이지훈의 프로젝트 그룹 이름도 S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잊혀졌다"며 아내의 연예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성진은 "아내가 걸그룹으로 잘 됐으면 나랑 안 만났을텐데.. 덕분에 결혼한 것 같다"며 강타, 신혜성, 이지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

11월 25일오후 8시 50분 방송. (사진=KBS)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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