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들에게 경비아저씨께 90도 인사 교육 시킨다" (여유만만)
오수정 기자 입력 2014. 11. 24. 10:13 수정 2014. 11. 24. 10:13
조영구 조우종 여유만만 |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여유만만' 조영구가 아들 예절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권력의 횡포, 경비원 수난시대'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경비원이 주민으로부터 받은 모욕감에 분신자살을 시도했고 결국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MC들은 이날 방송에 출연한 변호사에게 "(사망한) 경비원에게 모욕을 준 그 주민에게 어떠한 책임도 없는 것이냐"물었고, 이에 변호사는 "모욕에 대해서는 일부 책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분신이나 자살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그런 말을 하진 않았을 것이다. 때문에 무거운 책임이 주어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나는 경비 아저씨와 친하게 지낸다. 먹을 것이 있으면 아저씨께 나눠드린다"고 말했고, 조영구 또한 "나도 아들에게 '경비 아저씨를 만나면 90도 인사를 하라'고 교육을 시킨다. 나 역시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함께 나눠 먹는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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