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 김현주 맞선장소 미행 '질투'

뉴스엔 2014. 11.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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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이 '가족끼리 왜이래' 29회에서 김현주를 미행했다.

1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9회(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에서 문태주(김상경 분)는 차강심(김현주 분)의 맞선을 감시했다.

차강심은 부친 차순봉(유동근 분)의 불효소송 합의를 위해 3달 동안 맞선 10번을 보기로 했다. 문태주는 그런 차강심의 결정에 분노했지만 차마 반대하고 나서지도 못했다.

결혼을 할 생각이 없는 문태주로서는 차강심 부친 앞에 나설 수 없는 탓. 대신 문태주는 첫 번째 맞선을 나간 차강심을 미행했다.

이어 차강심이 첫 번째 맞선상대 변우탁(송재희 분)을 목격하고 자리를 뜨려 하자 문태주는 "잘한다. 그대로 나가버려라"고 혼잣말하며 기뻐하는 반면 차강심과 변우탁의 말이 길어지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9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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