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부모님이 선생님..母와 같은 학교 다녀 너무 힘들었다" (식사하셨어요)

김지연 기자 2014. 11. 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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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박용우 이영자

[티브이데일리 김지연 인턴기자] 배우 박용우가 학창시절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는 MC 이영자와 임지호 그리고 박용우가 함께하는 두번째 상주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박용우는 상주보 종주에서 만난 여행객들과 함께 한 민박집을 찾았다.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던 MC 이영자는 여자 여행객의 직업이 '초등학교 교사'임이 밝혀지자 "최고의 신붓감이 선생님이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용우는 "저는 부모님이 선생님이셔서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너무 바쁘셨다"고 이유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또한 박용우는 이영자의 "선생님의 자녀들은 공부를 잘 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평생 딱 한 번 잘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엄마와 같은 학교였던 게 문제였다. 너무 힘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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