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한 '히든싱어3' 왕중왕전, 시청률도 지상파 위협

뉴스엔 입력 2014. 11. 23. 08:32 수정 2014. 11. 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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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왕중왕전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2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 두 번째 편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5.79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왕중왕전 첫 번째 편이 기록한 5.762%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

이로써 '히든싱어3'는 동 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1위 자리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3.499%, 채널A '내조의 여왕'은 1.787%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또한 '히든싱어3'는 지상파 프로그램을 이기거나 위협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KBS 2TV '인간의 조건'은 4.8%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히든싱어3'에 굴욕을 당했고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5.9%로 '히든싱어3'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반면 MBC '세바퀴'는 7.4% 시청률을 기록, '히든싱어3'에 비해 약 1.6%P 앞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경합끝에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이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 할 TOP3로 결정됐다. (사진=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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