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한지혜, 박근형 위로금 단칼에 거절 "진심으로 사과해라"

김문정 입력 2014. 11. 22. 23:16 수정 2014. 11. 2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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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박근형의 위로금을 거절했다.22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 (구현숙 극본, 주성우 연출) 9회에서는 태산(박근형 분)이 수인(한지혜 분)에게 돈을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태산은 그간의 정을 생각해 위로금을 넣었다며 돈 봉투를 건넸다. 수인은 "이런 봉투 필요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세요. 제 인생 완전히 망가뜨리셨잖아요"라며 분노했다.이에 태산은 "누가 죄가 없다 그래? 신화의 격 떨어뜨리고 명예를 훼손하고 내 아들과 나 사이를 멀게 한 건? 너는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라며 적반하장으로 굴었다.수인은 "전 무슨 일 있어도 무릎 꿇고 사죄하게 만들 거예요.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라고 독설을 날려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모았다.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전설의 마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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