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자기가 낳은 딸 알아보지 못했다

2014. 11. 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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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한선화가 5년 뒤 마주한 딸을 그냥 지나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백장미(한선화 분)는 자기가 낳은 딸 박초롱(이고은 분)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국으로 돌아온 장미는 모델이 되어있었다. 그후 장미는 방송국에 가서 촬영에 돌입했다. 그 때 마침 차돌(이장우 분)은 딸 초롱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 방송국에 함께 데리고 갔다.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있게 된 장미와 초롱. 장미는 준비를 하고 나오다 차돌을 기다리는 초롱이를 보게 됐다. 깜찍한 외모의 초롱에게 시선이 뺏긴 장미는 초롱에게 "몇 살이냐"고 물었고 초롱이는 "다섯 살"이라고 답했다. 장미가 초롱이를 버리고 떠난 지 5년이 지났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끝까지 장미는 초롱을 알아보지 못했다. 자신이 낳은 딸을 알아채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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