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노홍철의 빈자리, 대체제 필요하다

조민지 인턴기자 입력 2014. 11. 22. 00:54 수정 2014. 11. 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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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민지 인턴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노홍철의 빈자리, '나 혼자 산다'의 남은 멤버들이 채울 수 있을까?

21일 오후 방송된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홍철이 없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나 혼자 산다'는 앞서 음주운전단속에 적발된 후인 15일 방송분에서 노홍철의 목소리와 단체 컷을 제외한 모든 분량을 편집했고, 21일 방송에서는 노홍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노홍철은 평소 재치 있는 입담 깔끔한 내레이션으로 진행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노홍철의 내레이션이 없는 '나 혼자 산다'는 어딘지 허전한 감이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 김광규, 육중완은 부산을 함께 여행하며 여러 곳을 관광하며 대화를 나눴다. 김용건의 30년 전 추억의 스토리가 지속적으로 전파 돼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광규와 육중완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어보려 노력했다.

한편 방송인 파비앙은 배우 곽동연의 이사를 도왔다. 무지개 회원들의 각종 일에 빠지지 않았던 노홍철의 빈자리는 두 사람의 이사에서도 느껴졌다. 파비앙과 곽동연은 서로 도와가며 이사를 했지만, 기상천외한 이사 선물과 정신을 빼 놓는 언변으로 활력을 주던 노홍철이 없다는 것은 기존 방송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홍철의 갑작스러운 하차를 겪은 '나 혼자 산다', 분위기를 쇄신할 한방이 필요한 때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7일 늦은 오후 서울 강남에서 와인을 마신 후 20~30m 거리를 운전하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채혈 측정을 받았고,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노홍철은 음주운전적발 이후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등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조민지 인턴기자 chominjji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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