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도 위 가로수로 승용차 돌진..2명 부상 外
[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저녁 차량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면서 함께 차에 탔던 부부가 다쳤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나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차량 한 대가 가로수에 처박힌 채 인도에 멈춰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66세 권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받아 운전자 권 씨와 조수석에 앉았던 아내 우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방송인 노홍철 씨가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논현동에서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노 씨의 혈액을 국과수에 의뢰해 일주일 뒤쯤 정확한 혈중 알코올 농도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자욱한 연기 사이로 소방대원들과 주민들이 황급히 빠져나옵니다.
어젯밤 11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3명이 대피하고,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정종완/목격자 ▶
"가스가 차서 사람을 분간할 수 없어요. 가스가 차서."
=============================
어젯밤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주상복합 건물 지하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신생아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식당 손님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김나리 기자 narikim@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