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김소은, 이쯤되면 '닭살' 끝판왕

2014. 11. 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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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송재림-김소은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닭살 공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가상 결혼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1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시도 때도 없는 애교와 달달한 닭살 행각으로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송재림의 능청맞은 애교는 수준 이상이었다. 그는 수시로 뽀뽀 소리를 내며 "소리에 미리 익숙해져야 한다"고 하는가 하면, 물을 마시면서 움직이는 성대를 보라고 자랑하다 사레가 걸리기도 했다.

또 "그대야"라고 부르는가 하면, 악플에 기분 상했다는 김소은의 두 귀를 잡고 "그런 소리는 듣지마"라고 속삭였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라고 써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송재림의 애정 표현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김소은에 대해 "드센 게 아니다. 화끈한 거다. 반전으로 베이비 페이스, 베이비 스마일이다. 어찌 웃지 않겠나"라며 애정을 표했다.

질투심도 폭발했다. 그는 김소은에게 "드라마 제작 발표회 기사봤다. '김소은, 송재림보다 이상윤이 더 좋아'"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김소은은 당황하며 "아니, 내가 그렇게 말한 게 아니다"며 해명했다.

이에 송재림은 이해한다며 넘어가는 듯 하다가도 "SNS에 이상윤씨랑 찍은 사진에 하트 붙였더라"라며 "송재림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라고 댓글 달고 싶었다"며 끊임없이 질투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격장에서마저 애교는 계속됐다. 송재림은 사격이 끝나자마자 김소은의 어깨를 주무르는가 하면, 간발의 차로 지고 나서도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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