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헬로이방인' 레이, 기립박수 부른 당당한 성형고백

뉴스엔 2014. 10. 3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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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가 당당한 성형고백으로 '헬로이방인' 멤버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중국인 레이는 10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이방인'에서 최근 불거진 성형논란에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날 '헬로이방인'은 이방인게스트 하우스 멤버들을 상대로 한국어 레벨테스트를 진행했고 3교시 '나에게 쓰는 편지' 시간을 가졌다.

편지 작성 후 레이는 이방인게스트 하우스 멤버들 앞에서 "안녕 레이야. 난 내 자신이야"라고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레이는 "너 요새 프로그램 하면서 악플 좀 많이 받았잖아. 그런데 레이야 인정할 건 인정 하자고"라며 "너 성형했잖아. 댓글이 다 성형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였다. 레이야 너 성형했지? 맞아 나 성형했어. 대신 많이 심하게 고치진 않았으니 더 이상 오해는 안 해줬으면 좋겠어"라고 자신 스스로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말을 이어갔다.

특히 레이는 "하고싶은 말은 여기서 더 이상 성형은 안 할 거야. 앞으로 그런 욕을 받아도 쿨하게 긍정적 마음드로 힘차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레이야 파이팅"이라고 자신을 다독였다.

이후 멤버들은 "짱"이라고 외친 뒤 기립박수를 쳐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헬로!이방인' 성형 고백한 중국인 레이 캡처)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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