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현주, 김상경 구애 밀어냈다
김현주가 '가족끼리 왜이래' 20회에서 김상경의 적극적인 구애를 거부했다.
10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0회(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에서 차강심(김현주 분)은 문태주(김상경 분)에게 선을 그었다.
백설희(나영희 분)는 "문상무님이 차실장님에게 꽉 잡혔다. 모닝커피에 쉬는 시간엔 매운 떡볶이까지 사다 바치고 장난 아니다"는 소문을 듣고 분노해 차강심에게 "이제 문상무에게 커피 심부름까지 시킨다고?"라고 성냈다.
이어 백설희는 문태주에게 "그건 사생활이 아니다. 두 사람은 공적인 관계도 엮여있지 않냐. 벌써 두 사람 이상한 소문도 돈다. 회사 여비서와 추잡한 소문, 격 떨어진다"고 차강심과의 관계를 꼬집었다.
백설희는 일부러 차강심에게 들리게끔 말했고, 차강심은 그날 밤 바로 문태주에게 2억 원을 갚으며 "상무님 호의는 함부로 받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다. 마음만 받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차강심은 옛사랑 변우탁(송재희 분)과 재회하며 문태주와 변우탁 사이 삼각관계를 예고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20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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