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한도전' 인생 바꾼 프로그램, 끝 걱정 안해"

뉴스엔 입력 2014. 10. 25. 19:28 수정 2014. 10. 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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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유재석이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정형돈과 깊은 속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눴다.

유재석은 "난 시간이 가는게 아깝다. 각자 하는 프로그램이 다 소중하겠지만 사실 무한도전은 인생은 바꾼 프로그램이다. 언젠가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이 일이 재미있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명수형은 일이 잘되니까 재미있지라고 하는데 그런게 아니었다. 너랑 방송하면 니가 웃겨서 재미있고 명수형이 웃겨서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솔직히 말하면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그런 이야기 가끔하고 주변에서도 물어보지만 난 그런게 별로 걱정이 안돼. 어떻게 하면 재미있을까가 고민이다. 그래서 난 좋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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