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정글-솔로몬' 유이 캐릭터 왜 없을까

뉴스엔 2014. 10. 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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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지련 기자]

'정글의 법칙' 솔로몬 편의 가야할 길은 어디일까.

10월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정두홍 류담 박정철 김규리 다나 이재윤 타오(엑소)의 정글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생존지 이동 후 먹거리 사냥에 나섰다. 정두홍 류담 박정철 김규리가 한 팀이 돼 멧돼지 고기를 구했으며 김병만 다나 이재윤 타오는 물고기 작살질을 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났지만 비교적 조용하고 무난하게 하루가 마무리됐다.

이에 대한 '정글의 법칙' 팬들 반응은 떨떠름하다. 무난하기에 무미건조한 느낌도 없진 않기 때문이다. 낯선 사람들끼리 모여 생활하는 과정 중 생기는 갈등도 해결도 없다. 사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고난도 역경도 없다. 굳이 사서 고생할 필요는 없지만 정글 생활이 캠핑이 될 필요도 없고 다쳐서는 안 되지만 무조건적 배려도 불필요한 법이다. 무엇보다 앞서 방송된 '정글의 법칙' 인도양 편만큼 매력적 캐릭터가 부재하단 점이 아쉬움을 더했다.

당시 베어글녀 유이의 활약상은 남달랐다. 고기도 잘 잡고 사냥도 잘 하는 털털한 성품의 유이는 홍일점 임에도 인도양 편 병만족 생활에 톡톡히 기여했다. 그러면서도 유이는 주변 사람들을 잘 배려하고 챙기는 여성미 넘치는 모습도 보였다. 분명한 자립심을 가지고 제 몫의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곁의 사람들을 세심히 챙기는 유이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푹 빠졌다. 이는 곧 '정글의 법칙'에 대한 관심과 화제로 이어졌다.

안타깝게도 '정글의 법칙' 솔로몬 편 2기에는 아직 그런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다. 평범한 상황도 재미있게 느껴질 만큼 리액션이 좋으면서도 함께 생활하는 현실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도록 신경 쓰는 매력적 인물이 눈에 띄지 않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솔로몬 편은 좀 심심하다", "솔로몬 편 1기는 재밌었는데. 김태우 이기광은 웃기고 권오중은 울리고", "편집? 출연진? 아무튼 빨리 제 갈길을 잡아야겠네요",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윤도현 편을 틀면 어떨까. 이 상황에서 2주 후라니 의미있는 선택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캡처)

박지련 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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